<한겨레>의 ‘숨은 비정규직 찾기’ 시리즈 세번째. 현대자동차, 홈플러스에 이어 이번에는 경북 경산의 대구대학교를 찾았다. 유병제(왼쪽)씨와 윤정원씨는 이 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학생들은 두 사람을 모두 ‘교수님’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처우는 많이 다르다. 무엇보다 임금 차이가 크다. 한 사람은 정규직 교수이고, 다른 사람은 시간강사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 중 누가 정규직이고, 누가 비정규직일까? 답은 관련 기사(강사 12년, 연봉 500만원…새 학기에도 출근할 수 있을까)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대구/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