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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포토] “노사정위 야합 무효”…‘삭발 투쟁’ 나선 민주노총

등록 2015-09-15 11:30수정 2015-09-15 17:19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노동악법 분쇄! 노사정위 야합 무효 선언’ 민주노총 임원·대표자 긴급 결의대회에 참석헤, 삭발식을 가진 뒤 머리끈을 매고 있다. 연합뉴스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노동악법 분쇄! 노사정위 야합 무효 선언’ 민주노총 임원·대표자 긴급 결의대회에 참석헤, 삭발식을 가진 뒤 머리끈을 매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노총이 15일 노사정위원회의 노동시장 개편 합의에 대해 “노사정 야합은 무효”라며 규탄 삭발식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의 강력한 규탄과 노동자들의 탄식, 심지어 한국노총 간부의 분신 시도 항의가 있었음에도 한국노총 중집은 표결로 야합안을 강행했다”며 “야합 당사자들에게 노동자들의 분노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삭발식에는 이영주 사무총장과 최종진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민주노총 산별노조와 지역본부 대표자들이 참여했다.

이어 한상균 위원장은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동 개악-노사정 야합 분쇄 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삭발을 했다.

민주노총은 19일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파업 선포 결의대회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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