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수병원 이병호 원장(왼쪽)
전북 전주 수병원 이병호 원장(왼쪽)이 8일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건립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 원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에 좋은 암센터가 생기면 많은 암환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수병원은 수지(손가락) 재접합 전문병원을 표방하며 2001년 개원한 뒤 최근 병원급으로 승격했다. 이 원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이웃사랑캠페인 유공자로 전북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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