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무담보 소액대출) ‘신나는 조합’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징(Zing)에서 ‘신나는 조합 신나는 천사(1004) 출범식’을 갖고 후원기금 마련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현영, 장윤정, 김종국 등 유명연예인들이 참석해 자신들의 애장품을 기증하고, 이들 물품들은 즉석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나는 조합 142개 공동체의 마케팅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소정열 신나는조합 조합장은 “신나는 천사의 출범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귀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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