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불황에도 ‘사랑의 열매’ 주렁주렁

등록 2009-01-30 21:07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이 30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세운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빨간 ‘사랑의 열매 풍선’을 든 채 웃고 있다.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이 30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세운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빨간 ‘사랑의 열매 풍선’을 든 채 웃고 있다.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
기부금 사상 첫 2천억 돌파
‘사랑의 열매’로 상징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09년 나눔 캠페인이 2063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불황에도 역대 최고 모금액 기록을 세웠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연말연시 캠페인 성과를 잠정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144억원 많은 2063억원이 모였다”며 “2000년 341억원에서 출발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2천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다만, 모금 목표 달성률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는 처음으로 100도에 못 미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사랑의 온도는 98.9도로, 목표액 2085억원을 채워 100도가 되려면 22억원이 모자라다. 공동모금회 쪽은 “최종 집계는 다음달 지하철, 은행 등 전국 곳곳에 비치한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거둬 봐야 나온다”며 “2007년에도 행사 종료 시점에선 99도였는데, 최종 집계에선 100.8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