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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언론들이 지켜만 보던 ‘기후변화’…정책 감시자로서 역할 해주길

등록 2020-06-19 10:11수정 2020-06-19 10:28

제8기 열린편집위원회 여덟번째 회의
환경·에너지 이슈 보도 점검
제8기 열린편집위원회 여덟번째 회의가 지난 15일 서울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제8기 열린편집위원회 여덟번째 회의가 지난 15일 서울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발생하면서 일어난 변화 가운데 하나는 사회의 여러 문제가 더욱 명료해졌다는 점이다. 불평등, 혐오 그리고 기후변화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이 기후변화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문제로 성큼 다가왔다. <한겨레>는 지난 4월 환경과 에너지 이슈를 담당하는 기후변화팀을 신설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8층 대회의실에 모인 8기 열린편집위원회 위원들은 한겨레가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 에너지 이슈를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짚었다. 여덟번째 열린 이번 회의에는 홍성수 시민편집인 겸 열린편집위원장(숙명여대 법학부 교수), 강혜란 위원(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김미경 위원(한겨레온 편집위원), 김제선 위원(희망제작소 소장), 박영흠 위원(협성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초빙교수), 우태희 위원(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한겨레에서는 백기철 편집인과 이봉현 저널리즘책무실장, 박기용 사회정책부 기후변화팀장, 이정연 참여소통데스크가 함께했다.

홍성수 기후변화를 비롯해 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한 기사가 그 양 자체는 많지 않은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관심을 두고 보니 이와 관련한 기사가 생각보다 많았고, 내실 있는 기사도 여럿 눈에 띄었다.

김미경 한겨레는 다른 언론이 가만 지켜보고 있던 기후변화 이슈를 그간 잘 알리려고 애썼다고 생각한다. 기후변화팀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떤 소식이 나올까 하는 기대감이 컸다. 한겨레 1만호 특집 기획으로 실렸던 ‘기후변화와 감염병, 자연의 반격’ 기사가 인상 깊었다. 조선시대에도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가 있을 때 감염병이 집중적으로 창궐했다는 내용이었는데 굉장히 좋은 기사였다. 여기 계신 박기용 기후변화팀장이 5월18일치에 쓴 ‘한국, 친환경 에너지 전환 준비 선진국 중 바닥권’ 기사도 있었다. 그 기사는 대문짝만하게 실릴 만한 기사였다. 이런 걸 면밀하게 알려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이 바뀔 것이라 본다.

최근 나온 한국형 뉴딜 정책 중 그린 뉴딜에 많은 시민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 정책을 보니 정말 ‘그린’인가, 친환경적인 정책인가 싶다. 과거 정부들이 녹색성장산업을 강조하던 거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후변화팀의 최우리 기자가 ‘일자리 너머 기후위기 대응…그린뉴딜 핵심은 에너지 전환’이라는 기사도 냈던데, 한겨레의 이런 보도 방향에 대해선 동의한다. 한겨레가 구식 에너지 체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주고 있다. 그런데 아직 한겨레 내부에서 이 주제에 비중을 크게 두지는 않는 거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

친환경이 맞나 싶은 그린 뉴딜

여러 산업 측면에서도 바라봐 줘야

우태희 저는 산업계, 경제계 쪽의 관점에서 기사들을 살펴봤다. 업계에서 제일 화두가 되는 게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다. 한국이 세계 7대 배출국이고, 배출량을 줄이려 노력해야 한다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가장 낮은 수준의 감축 계획을 실행한다고 하면,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40%를 줄여야 한다. 신기술이 나타나 기술발전을 통해 효과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일부 전문가 얘기도 있지만 40%를 줄이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산업 중 하나는 문을 닫아야 한다. 이 가운데 어느 한 산업이 침체하면 온실가스와 함께 일자리와 지역경제도 침체한다는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비용 대비 편익을 생각하면서 가야 한다.

이런 면에서 최우리 기자가 5월28일치에 쓴 ‘석탄발전 등 좌초산업 대책도 시급하다’는 기사가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노동자 이직이나 재교육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는데 공감이 됐다. 그 이유는 기업은 부를 창출하고 노동자를 고용해야 하는 주체이긴 하지만, 에너지 전환 측면에서 기업도 힘들다. 이 시기에 강한 기업도 있고, 정리될 기업도 있다. 한겨레에도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들을 살피는 기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박영흠 한겨레는 기자들이 정책 당국에 출입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잘 감시하고 견제하고 있는가가 중요한 보도 평가 기준이 된다. 정부 정책을 얼마나 심층적으로 분석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그린 뉴딜의 한계를 점검한 것은 좋은 시도였다고 본다. 우태희 위원님 의견처럼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있으니 각계 전문가를 확보해 다각도로 정책 검증을 하는 게 한겨레가 해줘야 할 일 중 하나라고 본다. 이처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론장에 전달하면서 기후변화와 관련한 사회적 합의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겨레가 해주길 바란다.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 건 기후변화 문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이다. 시급하고 중요하지만 그런데도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는 게 기후변화의 큰 문제다. 그래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 방법 연구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근영 기자가 쓴 ‘탄소 발자국 줄이는 최선책은 자동차 이용 안 하기’라는 기사가 있었다.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한 사람이 연간 2.04톤CO₂eq를 줄일 수 있다”고 나와 있다. 그런데 이게 얼마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인지 와닿지 않았다. 과학 저널리즘에서 체감할 수 있는 비유를 쓰면 전달력이 높아진다고 이야기한다. 면적은 축구장 몇개의 크기, 방사능의 경우는 하루에 엑스레이 몇번 찍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듯이, 기후변화 관련 보도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와닿는 설명을 해주면 생소한 연구 결과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

구식 에너지 체제 전환 목소리 내고

공론장 이슈 제안해낸 것 ‘긍정적’

기업 살피는 기사도 필요하지 않을까

김제선 앞서 위원들께서 이야기하신 일자리 너머 기후위기 대응…그린뉴딜 핵심은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전략 빠진 무늬만 그린뉴딜’ 등의 기사 저도 잘 읽었다. 그런데 시민들은 이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잘 알기가 어렵다. 그래서 여러 개념 자체를 설명하고 해석하는 기사가 필요해 보였다. 예를 들어, 탄소 중립성이라는 말을 쉽게 쓰지만, 그런 것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잘 모를 수 있으니 이런 부분을 유의해서 기사를 써줬으면 좋겠다.

한겨레가 기후변화팀을 신설했다고 했는데, 그저 환경부 출입하는 역할에 그쳐서는 안 될 것 같다. 기후변화는 농업을 비롯한 많은 산업과 연관되어 있는데, 이런 것을 어떻게 연결할까 고민해야 하겠다. 새로운 진보의 가치 측면에서 보자면 기후변화를 젠더나 생태 문제를 포함해 포괄적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고, 이런 관점에서 출발한 기획 기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코로나19를 맞닥뜨리며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이 부상했으나, 또 그 대응을 위해서는 제조업이라는 뿌리 산업이 없으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 더불어 생명 산업이나 농업 중요성도 다시 부각됐다. 이 부분도 크게 보면 생태·환경과 연결된 부분이다. 한겨레가 내부에서 이런 고민을 함께하고 협업해 결과물을 내놓고 독자에게 잘 전달되도록 했으면 좋겠다.

에너지·환경 분야 좋은 기사로 꼽힌 한겨레 1만호 특집 기획 ‘기후변화와 감염병, 자연의 반격’ 기사. 사진 한겨레DB
에너지·환경 분야 좋은 기사로 꼽힌 한겨레 1만호 특집 기획 ‘기후변화와 감염병, 자연의 반격’ 기사. 사진 한겨레DB

강혜란 이번 주제 선정으로 한겨레의 환경 관련 기사를 많이 읽게 된 게 큰 소득이었다. 기후변화는 코로나19가 일깨워준 중요한 사회문제다. 2000년대 초반에 이런 문제가 현실적인 논의로 이어질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정말 사회가 빠르게 변한 걸 느낀다.

먼저 한겨레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를 잘 포착하고 그 안에서 어떤 이슈를 공론장에 던질 것인가를 굉장히 영리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드리고 싶다. 기후변화, 저탄소, 에너지 전환의 문제는 지금 국면 아니면 대중적 이슈로 연결되기 어렵다. 한겨레가 적절한 시점에 의제를 던져 공부도 많이 됐다. 한겨레에 바라는 점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시민들이 반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실들을 가공해서 전달하는 역할을 잘해줬으면 하는 거다.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단순한 재앙이 아니라 전환점이 되었다는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모든 시민사회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의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해주길 바란다.

그린 뉴딜을 비롯한 한국형 뉴딜은 ‘일자리 창출’과 밀접하게 연관됐다는 프레임이 작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정부 주도만이 아니라 시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차원에서 어떻게 접근해나갈 것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책만이 아니라 조금 다른 사례들을 가져와서 설명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고, 한겨레가 기사화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고 싶다. 한국형 뉴딜의 일자리 창출에 여성의 일자리는 보이지 않는다. 그린 뉴딜 또한 거대한 사회간접자본 중심의 재구성이라는 논의로 흐르면서 여기에 여성들이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냐 하는 시각은 전무하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

기후는 쉽게 체감하기 어려운 문제

전사적 차원으로 제대로 짚어주길

낯선 개념·단어 전달법 연구 노력도

김제선 강혜란 위원이 지적하신 것을 포함해 한국형 뉴딜이 제조업 등 뿌리 산업과 취약 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열어나갈 것인지도 쟁점이 될 거라 본다. 그리고 ‘뉴딜’이라는 것 자체가 낯선 개념인데, 정부가 휴먼 뉴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등을 내놓으며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는데, 한겨레는 그린 뉴딜이 진짜 뉴딜인가 하는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각 뉴딜 간의 상호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홍성수 기후변화 문제는 체감하기 어렵다 보니 풀어나가기 어려운 문제라고 본다. 선진국이 기후변화고 뭐고 우리 식으로 살겠다는데 한국이 뭔가를 한다는 게 어렵게 느껴진다. 어렵기 때문에 거꾸로 언론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해진다. 산발적인 대응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인류의 중대한 문제를 두고 본격적으로 팀까지 꾸려 기사를 쓴다는 거 자체가 의미 있을 것이라고 여긴다. 기후변화팀이 쓴 기사는 대체로 좋았는데, 전반적으로 기사 노출 면에서 시끌벅적하지 않다는 느낌이다. 한겨레가 기후변화팀을 만들었다면 뭔가 승부수를 띄웠다는 느낌인데 아직 그렇게까지 느껴지지는 않는다. 한겨레 전사적 차원에서 언론의 과제, 책무를 다하면서도 다른 언론사와 구별 지을 수 있는 독창적인 주제이니 시동을 제대로 걸었으면 좋겠다.

환경 보도 중에선 그린 뉴딜 이슈에 주목해서 읽었다. 한겨레의 비판적인 기사도 있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조금 더 밀고 나갔어야 했던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건드리다가 말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은 비판하기 어렵지 않았다면, 그린 뉴딜은 더 복잡하다. 대충 비판해서는 각이 잘 안 나온다. 가볍게 비판할 수도 없고, 또 전면적으로 반대하기도 어렵다. 그런데도 잘못된 방향으로 나갔을 때의 위험성 등을 지속해서 관찰하고 보도했으면 좋겠다.

박기용 소중한 지적 감사하다. 저도 기후변화 이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어떤 이슈보다 한겨레 내 공감대가 이뤄지고, 문제의식이 퍼지길 바라고 있다. 주신 의견들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적하신 대로 기후변화 문제는 다른 영역과 달리 전달 방법이 중요해 보인다. 장기적으로 이 부분을 개선해나가도록 하겠다. 준비하고 있는 것도 있다. 기후변화팀 4명의 기자가 각자 맡은 분야의 이야기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전용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굵직한 기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동의한다. 역시 이 기획도 고민하고 준비 중이다. 더불어 기후변화의 영향 또한 사회적 약자에게 클 수 있다는 점 등도 짚어볼 예정이다. 앞으로 기후변화 이슈를 최대한 빨리, 사실적으로, 쉽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

정리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녹취 설선정

열린편집위가 뽑은 ‘이달의 좋은 기사’

8기 열린편집위원들은 2020년 5~6월의 좋은 기사로 ‘21대 국회의원의 의식 조사’ 기획기사를 꼽았다. “21대 국회를 꾸려갈 국회의원들이 어떤 생각으로 입법 활동을 펼쳐나갈지 궁금했는데, 그런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풀렸다”고 위원들은 말했다. 여덟번째 회의 주제인 ‘환경’ 관련 기사 여러 편도 좋은 기사로 꼽혔다. 신설된 기후변화팀 기자들이 활약해 쓴 기사들이다. 이완 기자의 ‘0%대 이자 시대, 짭짤하게 돈 굴릴 길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안타깝게 후보에 그쳤다. 우태희 위원은 이 기사에 대해 “다른 신문에서는 같은 내용의 기사를 쓸 때 전문가들을 앞세워 어렵게 이야기하는데, 한겨레는 은행 종사자, 재테크 관련 책의 작가 등의 이야기를 담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 좋았다”고 말했다.

1. [21대 국회의원 의식 조사] 경제정책 중도화한 여, 대북문제 유연해진 야

정치부 정치팀

심사평: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의원들의 생각의 지도를 살펴보는 기분이었다.”

2. [전문가 릴레이 기고] 위안부 운동을 말하다

문화부, 사회부, 사회정책부, 정치부

심사평: “30년 위안부 운동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운동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3. [1만호 특집 기획-기후변화와 감염병 ‘자연의 반격’] 코로나, 진짜 주범은 누구인가

사회정책부 최우리 기자

심사평: “코로나19와 우리 사회의 미래 위험이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이해할 수 있었던 기사.”

4. [토요판 커버스토리] 마스크도 지원금도 없다…코로나19 위기의 이주민

토요판부 하어영 기자

심사평: “코로나19 취약계층이 당면한 문제들을 당사자들의 경험을 반영해 써서 좋았다.”

5. [코로나가 깨운 ‘그린뉴딜’ 어디로] 일자리 넘어 기후위기 대응 구체화…‘그린뉴딜’ 핵심은 에너지 전환

사회정책부 최우리 기자

심사평: “그린 뉴딜의 문제점을 잘 짚어주면서 에너지 전환이라는 방향도 제시했다.”

6. [경제의 창] 30조 투입 공공임대, 주거사다리 제역할 하고 있나

경제부 진명선 기자

심사평: “여러 보고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공을 많이 들여 보도해줬다. 더 크게 다뤄졌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는 좋은 기사.”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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