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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포토] 대통령의 교육멘토로 ‘방구뽕’씨를 추천합니다

등록 2022-08-08 14:04수정 2022-08-08 15:05

‘만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 1인시위 현장
8일 낮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이 만5세 초등 취학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8일 낮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이 만5세 초등 취학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는 ‘학제 개편안’ 추진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의 릴레이 1인시위가 이어졌다.

‘만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범국민연대)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과 더불어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국회, 경기도교육청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전국 동시다발 1인시위를 열고, 영유아 발달권을 침해하며 경쟁교육을 부추기는 만5세 초등취학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범국민연대는 교육부의 초등 입학 연령 하향 조정 방안에 반대하는 43개 교육단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만든 연대체로 교사노동조합연맹과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이 함께 하고 있다.

8일 낮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이 만5세 초등 취학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8일 낮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이 만5세 초등 취학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이날 1인시위 참가자들은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극중 어린이 해방을 주장한 ‘방구뽕’씨가 외친 구호를 인용해 “만5세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는 주장 등을 손팻말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뜻을 받드는 것”이라며, 박 부총리를 포함한 인적쇄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인적 쇄신 필요성 등) 그런 문제들도 살펴보고 필요한 조처가 있으면 하겠다”고 답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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