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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기회균등 선발전형’ 사범대학은?

등록 2009-08-02 15:36

유성룡의 진학 상담실
유성룡의 진학 상담실




유성룡의 진학 상담실 /

Q 현재 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인정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은 한부모가정이고 가계 수입은 어머니께서 중학교 급식조리원으로 일해서 버시는 60만~70만원 정도가 전부예요.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 기회균등 선발 전형에 대한 안내를 살펴보니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등 대여섯 가지 서류를 제출하면 인정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 가운데 기회균등 선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으로는 어디가 있는지요? 그리고 전형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A 기회균등 선발 전형은 200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원 외 특별 전형으로 도입된 제도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았습니다.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119개 대학에서 3994명을 선발합니다. 이를 모집 시기별로 보면, 수시 모집으로 건국대·경북대·서강대 등 95곳이 2951명을 뽑고, 정시에선 경희대·숭실대·한양대 등 33개 대학이 1043명을 뽑습니다. 수시 모집 선발 인원이 훨씬 많습니다. 기회균등 선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 대한 모집 시기별 분류는 표를 참조하십시오.

이 중 사범계 모집단위가 있는 서울권 대학으로는 건국대·고려대·국민대·동국대·상명대·서울대·서울여대·성균관대·성신여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홍익대 등이 있습니다. 지방 주요 대학들도 대부분 사범계 모집단위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회균등 선발 전형을 실시하는 교육대학으로 공주교대·광주교대·대구교대·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청주교대·춘천교대 등이 있습니다.

이들 대학의 학생 선발은 수시 모집의 경우 학생부와 논술 및 면접고사 등 대학별 고사와 서류평가 등을 반영하며 각각의 반영 여부와 비율은 조금씩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시 모집은 수능시험과 학생부 위주로 선발합니다. 더불어 건국대·고려대·서울여대·성균관대·성신여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홍익대와 교육대학들(진주교대 제외)은 수능시험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합니다. 좀더 구체적인 학생 선발 방식과 수능시험 최저학력 기준 등은 희망 대학의 모집요강을 참조하길 바랍니다.

모집 시기별 기회균등 선발전형 실시 대학
모집 시기별 기회균등 선발전형 실시 대학


유성룡 입시분석가·이투스 입시정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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