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우교사의 수시상담실
[함께하는 교육] 박권우 교사의 수시상담실 /
Q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성적을 반영할 때, 반영교과별로 반영비율이 다른 대학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대학들이 그런지 궁금합니다.
A 수시모집에서 반영교과에 해당하는 교과의 반영비율이 동일한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들어 계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반영교과를 다른 교과보다 더 많이 반영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학들의 경우 반영비율이 높은 교과성적이 우수하면 동일한 비율로 반영하는 대학들보다 교과성적이 더 우수하게 산출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30%), 영어(30%), 수학(30%), 사회교과(10%), 자연계열은 국어(30%), 영어(30%), 수학(30%), 과학교과(10%)를 반영하여, 국어, 영어, 수학교과는 각각 30%를 반영하는 반면, 사회 또는 과학교과는 10%만 반영합니다. 서강대학교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25%), 외국어(30%), 수학(27.5%), 사회 또는 과학교과(17.5%), 자연계열은 국어(22.5%), 외국어(27.5%), 수학(30%), 사회 또는 과학교과(20%)를 반영합니다. 인문계열은 외국어(30%)와 수학교과(27.5%)의 반영비율이 높고, 자연계열은 수학(30%)과 외국어교과(27.5%)의 반영비율이 높습니다.
아주대학교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30%), 영어(30%), 수학(20%), 사회교과(20%), 자연계열은 국어(20%), 영어(30%), 수학(30%), 과학교과(20%)를 반영하여 인문계열은 국어(30%)와 영어교과(30%), 자연계열은 영어(30%)와 수학교과(30%)의 반영비율이 높습니다. 인하대학교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30%), 영어(30%), 수학(20%), 사회교과(20%), 자연계열은 국어(20%), 영어(30%), 수학(30%), 과학교과(20%)를 반영하여 인문계열은 국어(30%)와 영어교과(30%), 자연계열은 영어(30%)와 수학교과(30%)의 반영비율이 높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20%), 영어(40%), 수학(20%), 사회교과(20%), 자연계열은 영어(30%), 수학(40%), 사회교과(30%)를 반영하여 인문계열은 영어교과(40%), 자연계열은 수학교과(40%)의 반영비율이 높습니다.
한국항공대학교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25%), 영어(35%), 수학(20%), 사회교과(20%), 공학계열은 국어(15%), 영어(30%), 수학(35%), 과학교과(20%)를 반영하여 인문계열은 영어교과(35%), 공학계열은 수학(35%)과 영어교과(30%)의 반영비율이 높습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30%), 영어(30%), 수학(20%), 사회교과(20%), 상경계열은 국어(20%), 영어(30%), 수학(30%), 사회교과(20%), 자연계열은 국어(20%), 영어(20%), 수학(30%), 과학교과(30%)를 반영하여 인문계열은 국어(30%)와 영어교과(30%), 상경계열은 영어(30%)와 수학교과(30%), 자연계열은 수학(30%)과 과학교과(30%)의 반영비율이 높습니다.
이대부속고등학교 입시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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