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인권과 관련해 교사들에게 느끼는 가장 큰 문제점은 ‘거친 말’이며, 가장 바라는 것은 두발자유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교조 경북지부가 지난 5월22일부터 6월13일까지 경북지역 17개 중고교 학생 635명(중학생 164명, 고교생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생인권 설문조사의 결과에서 나타났다. 학생들...
전북대학교는 김오환(61·치의학과) 교수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총장 임용을 다시 거부당하자, 조만간 교수 총투표를 통해 재선거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전북대교수회는 지난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재적 교수 920여명 중 과반수 이상이 재선거에 찬성하면 학교 쪽은 김 교수를 ...
오는 10월9일 국경일로는 처음 맞는 제560돌 한글날에 즈음해 국립국어원과 전국국어상담소연합회는 오는 30일 전국 중학생들이 참가하는 제1회 전국 국어대회 ‘황금사전 선발대회’ 지역 예선을 연다. 남영신 전국국어상담소연합회장은 19일 “국어사전을 활용할 필요를 느끼고 찾아 볼 수 있는 중학생 때 우리말에 관...
2008년 개교할 서울 국제고의 신입생 모집지역을 서울 지역으로 한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서울 6개 외국어고의 모집지역을 서울로 제한하는 시기를 2010학년도에서 2008학년도로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공립 국제계열 특수목적고인 서울 국제고의 신입생 모집지역을 개교 시점부터 ...
"KAIST를 세계 10위권의 과학기술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7년간 1조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학부생 모두에게 영어로 강의를 진행하고 학과장 중심의 책임 운영체제를 갖추고 300여명의 교수를 추가로 영입할 생각입니다."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을 향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남표...
수업료를 미납해도 출석정지 못한다는 교육부 지침이 나왔습니다. 수업료 지불의무를 지고있는 학부모 대신 학생을 징벌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미입니다. 오래 전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으로 올라 갈 때였지요. 그 때 나는 1학년 등록금도 내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빚만 잔뜩 지고 잠적해 버린 아버...
`BK(두뇌한국)21' 1단계 사업의 전체 대학 재정지원액중 40% 가까이를 서울대가 독식했다고 민주노동당 최순영(崔順永) 의원이 19일 주장했다. 국회 교육위원인 최 의원이 이날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BK21 1단계 사업(1999~2005년)의 전체 대학 재정지원금 1조1천676억원중 38...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이 고교에 들어가는 2008학년도부터 서울지역 외국어고와 국제고의 모집단위가 현행 전국에서 서울지역으로 제한되는 방안이 신중하게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19일 관내 외고 6곳의 학생 모집단위를 전국에서 서울지역으로 축소하는 내용의 외고 설립 및 운영개선 방안을 원칙적으...
형식적인 논문으로 미국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엉터리 박사’가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18일 이런 엉터리 박사 33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서울 ㅅ대학 교수 김아무개(42)씨 등 전·현직 교수 3명 등 8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나머지 24명 가운데...
서울대는 교육부가 권고해 온 `입학사정관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도입 시기는 관련 법령이 마련된 뒤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교육부 권고에 따라 2004년부터 입학사정관제 도입을 위한 연구를 해왔다"며 "그러나 제도 도입을 위해선 예산 확보 등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