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번호판에 998 붙은 경찰차, 아파트 무인차단기 프리패스한다

등록 2021-10-25 10:26수정 2021-10-25 10:30

지난 2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1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공개된 전기·수소 경찰 순찰차량. 연합뉴스
지난 2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1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공개된 전기·수소 경찰 순찰차량. 연합뉴스

다음달부터 전용 번호판을 붙인 경찰차량은 아파트 등에 설치된 무인차단기를 바로 통과할 수 있다. 신고 접수 뒤 차단기 앞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줄여 신속한 출동을 하겠다는 취지로 도입한 조처다.

경찰청은 다음달부터 아파트·상가 등에 있는 무인차단기가 긴급차량 번호판에 붙은 앞번호 ‘998’, ‘999’를 인식해 무정차 통과하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개정된 국토교통부 고시(자동차 등록번호판 등 기준에 관한 고시)에 따른 것이다. 전용번호판 부착 대상 차량은 112순찰차, 교통순찰차, 사고조사차, 형사순찰차, 과학수사차, 호송차 등 모두 6532대다.

경찰은 이번 조처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지고, 차량을 바꿀 때 번호판을 재등록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례로 긴급차량에 대한 주차비 면제 근거도 마련해 무인주차장의 주차비를 정산할 필요도 없어진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