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단독]“엘리베이터 같이 탄 사람이 이상해요” 필로폰 투약 30대 검거

등록 2021-11-10 09:29수정 2021-11-10 10:31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엘리베이터에 같이 탄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송파경찰서는 10일 30대 남성 ㄱ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일 아침 7시51분께 한 시민으로부터 “확실하진 않지만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마약을 한 것 같은 사람이 있다.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내용의 112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숙박업소로 출동한 경찰은 ㄱ씨의 마약 투약을 의심하고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자 그 자리에서 ㄱ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ㄱ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서는 흡입용 유리 파이프 등 기구가 같이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ㄱ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이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며 ㄱ씨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강수 기자 turne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