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길 어두운 길 괜찮아요. 걱정마요 폴리가 있잖아요.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를 지켜주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내 친구 폴리’(<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이야기 주제가> 중)
영유아들의 ‘멋진 친구’인 ‘로보카 폴리’가 명예경찰관이 됐다. 서울경찰청은 로이비쥬얼(로보카폴리 제작사)과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보카 폴리’를 명예경찰관으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경찰관서에서 로보카 폴리 캐릭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경찰은 로보카 폴리가 만화 캐릭터로서는 처음 명예경찰관에 임명됐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경찰청은 로이비쥬얼과 함께 로보카 폴리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영상과 교재 등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