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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홍성욱 교수 ‘과학수사대상’…미세증거물 개념 도입

등록 2021-11-18 19:56수정 2021-11-19 02:32

서울과학수사연 법의학과·박중기 경감도
왼쪽부터 김창룡 경찰청장과 홍성욱 교수. 경찰청 제공
왼쪽부터 김창룡 경찰청장과 홍성욱 교수. 경찰청 제공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18일 ‘제17회 과학수사대상’ 수상자로 홍성욱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 교수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법과학 분야 수상자인 홍 교수는 2006년 한국 경찰에 미세증거물 개념을 최초로 소개했으며, 잠재지문 현출 기법 등 감식·감정과 관련된 다수 논문을 발표해 한국 과학수사의 학문적 기틀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법의학 분야 수상자인 서울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는 2013년 11월 서울과학수사연구소로 개편된 이래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1만8823건의 부검과 2918건의 휴일 부검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찰 과학수사 분야 수상자인 경남청 박중기 경감은 약 17년간 토막살인 등 주요사건 현장감식을 통해 범인 검거에 기여하였으며, 최근 2년간 지문 감정으로 전화금융사기 등 68건의 민생범죄 해결에 이바지했다.

법과학과 법의학 분야는 대통령표창을, 경찰 과학수사 분야는 1계급 특진을 부상으로 준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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