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미니홈피로 조직관리 기업형 조폭 적발

등록 2006-02-13 21:32수정 2006-02-13 22:39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인터넷 미니홈피를 이용해 70여명의 조직원을 관리하는 등 기업형 폭력조직을 만들어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범죄단체 조직 등)로 ‘신촌이대식구파’ 두목 김아무개(44)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54명을 지명수배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조직은 2003년 ‘신촌파’와 ‘이대파’가 통합돼 출범한 뒤 식자재 업체와 건설업체를 설립하는 등 기업화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조직이 조직원 수가 많다 보니 인터넷 미니홈피를 개설해 각자 사진을 올려 조직원끼리 얼굴을 익히게 하는 한편 게시판에 “후배들은 선배들에게 인사를 잘 하라”는 글을 올리는 등 미니홈피로 조직을 관리해왔다고 밝혔다.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