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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등교수업 늘어나자 학교폭력 다시 늘었다

등록 2021-11-22 11:13수정 2021-11-24 14:56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올해 등교수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학교폭력 검거인원・117학교폭력신고가 코로나19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하는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찰청 통계를 보면, 올해 학교폭력 검거인원(1~10월)은 9601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1만1254명에서 지난해 9231명으로 줄었다가 올해 소폭 증가한 것이다. 117학교폭력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건수 2019년 5만213건에서 2020년 4만1615건으로 줄었다가 올해(1~10월) 4만9990건으로 다시 늘었다.

경찰은 올해 등교수업 확대 이후 학교폭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학교폭력・청소년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그간 비대면 중심의 학교전담경찰관(SPO)활동을 대면 중심으로 전면 전환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대면 예방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 중심의 현장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및 학교 간 ‘학교폭력 조기 감지체계’도 구축해 학교폭력 신고 접수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학교 쪽과의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수학능력시험 이후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 중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벌이는 등 청소년 비행예방활동도 확대한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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