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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물고기 뱃속에 이것 가득

등록 2021-11-25 15:03수정 2021-11-25 18:20

그린피스, 기업에 플라스틱 감축 촉구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 앞에서 가정 내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한 롯데칠성음료, 씨제이 제일제당, 농심 등 기업에 플라스틱 감축을 촉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 앞에서 가정 내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한 롯데칠성음료, 씨제이 제일제당, 농심 등 기업에 플라스틱 감축을 촉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가정 내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한 식품제조사 본사 앞에서 기업에 플라스틱 감축을 촉구하는 행위극을 벌였다.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 앞에 모인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미리 준비한 모형 물고기의 뱃속을 열었다. 양팔 너비의 탁자 위를 가득 채운 모형 물고기의 뱃속에는 각종 음료 페트병과 즉석밥 용기 등 가지각색 폐기물이 담겨 있다. 한 활동가는 그 옆에서 ‘갈 곳은 잃은 플라스틱, 감축만이 유일한 해답’이라고 쓴 손팻말을 들어보였다.

그린피스는 지난 8월 롯데칠성음료, 씨제이(CJ) 제일제당, 농심, 오뚜기, 동원 에프앤비(F&B) 등 국내 5대 식품제조사를 조사한 결과로 만든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식품제조사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판다’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는 5개사에서 그동안 줄인 플라스틱 양이 연간 플라스틱 생산량의 5%내외에 이른다는 조사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은 식품 제조사가 불필요한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해 플라스틱 대량 생산 및 소비를 부추기는 현실에서 5%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지금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포장재가 땅과 바다 등으로 유입돼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주장했다.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앞으로도 기업과 정부에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과 재사용 등 시스템 구축을 지속해서 요구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서울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 앞에서 기업에 플라스틱 감축을 촉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서울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 앞에서 기업에 플라스틱 감축을 촉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길이 150㎝, 높이 90㎝의 대형 물고기 모형 배를 가르자 가정 내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나오고 있다. 김혜윤 기자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길이 150㎝, 높이 90㎝의 대형 물고기 모형 배를 가르자 가정 내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나오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 활동가가 롯데칠성음료 본사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플라스틱 폐기물이 담긴 물고기 모형을 가져가라고 말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 활동가가 롯데칠성음료 본사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플라스틱 폐기물이 담긴 물고기 모형을 가져가라고 말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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