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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코로나19 신규 확진 5318명…위중증 사흘 연속 1천명 안팎

등록 2021-12-20 10:28수정 2021-12-20 13:56

신규 확진 6일 만에 5천명대…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위중증 입원환자 997명…중환자 병상 가동률 80%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코로나19 종로구민회관 임시선별검사소 벽에 한 직원이 코로나19 검사결과 통보 관련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코로나19 종로구민회관 임시선별검사소 벽에 한 직원이 코로나19 검사결과 통보 관련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5천명대로 집계됐다. 사흘째 1천명 안팎의 위중증 환자가 입원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318명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다 규모였던 15일 7850명 이후 6천~7천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6일 만에 5천명대로 감소했다. 지난주 월요일(발표일 기준 일요일) 5817명과 견주면 499명 적다. 주말 영향에도 5천명대 확산세는 계속됐다.

지난 이틀간 1천명대였던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8명 적은 997명이며, 사망자는 54명 발생해 누적 4776명이다. 신규 사망자 대부분인 51명은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했으나 50대 1명과 40대 2명 등도 사망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80.9%로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은 255개다. 수도권은 가동률이 87.8%로 남아있는 병상은 102개다. 이날 0시 기준 하루 이상 입원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대기 환자는 510명,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는 255명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3만2071명이다.

임재희 기자 lim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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