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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김진욱 “공수처는 운명적 사건 다뤄…호랑이 눈매로 일해야”

등록 2021-12-31 16:40수정 2021-12-31 16:42

신년사서 통신자료 조회 논란 등 우회적 언급
김진욱 공수처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진욱 공수처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공수처 업무 처리가 적법했는지의 차원을 넘어서 적정했는지 돌아보며 일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통신자료 조회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김 처장은 31일 언론에 배포한 2022년 신년사에서 “공수처는 운명적·정치적으로 대단히 민감한 사건들을 다루게 되어 있는 데다가 특히 올해는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이다.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라고 밝혔다.

이어 “공수처는 전체 검사의 정원이 25명밖에 안 되는 작은 조직이지만, 일거수 일투족이 외부의 주목을 받고 수사를 포함해 주요 활동들이 반향을 일으키며 되돌아오는 상황이다. 단지 업무 처리가 적법했는지 차원을 넘어서서 적정했는지 차원에서 비판과 검증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호랑이의 눈매로 업무 처리를 항상 돌아보며 일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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