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포토] 텅 빈 전세버스…‘재난지원금 촉구’ 차량행진

등록 2022-01-12 15:30수정 2022-01-12 16:04

전세버스 노동자들, ‘재난지원금, 유가보조비’지급 촉구 기자회견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전세버스연대지부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연 기자회견을 마치고 여의도 산업은행에서부터 광화문을 거쳐 다시 산업은행으로 돌아오는 차량행진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전세버스연대지부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연 기자회견을 마치고 여의도 산업은행에서부터 광화문을 거쳐 다시 산업은행으로 돌아오는 차량행진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정부가 지난 6일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을 한 가운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전세버스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섰다.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앞에 모인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전세버스연대지부 조합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같은 여행업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여행사만 이번 코로나19 방역지원금 지급 대상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비판했다. 이번 2차 지급 대상에는 방역 조치 강화에 따른 간접 피해업종인 숙박업 약 4만명과 여행업 약 1만명, 이·미용업 약 14만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면서 여행업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인식한 일은 다행이라고 평가하나 “여행사 대표들만 어렵다고 방역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방역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사실 뿐만 아니라 전세버스가 대중교통이 아니라는 이유로 유가보조금 지급 대상에서도 제외된 상황과 지입제로 고통받는 현실 등 전세버스 노동자들에게 가중되고 있는 여러 어려움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조합원들은 각 지역에서부터 몰고 온 전세버스를 운전해 여의도 산업은행을 거쳐 광화문을 들렀다 다시 산업은행으로 돌아오는 ‘분노의 버스 행진’을 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 본다.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전세버스연대지부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혜윤 기자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전세버스연대지부 조합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혜윤 기자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전세버스연대지부 조합원들이 충정로역 일대에서 차량행진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전세버스연대지부 조합원들이 충정로역 일대에서 차량행진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