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여론조사서 허경영은 왜 빼?” 차로 선관위 들이받은 지지자 체포

등록 2022-01-24 17:37수정 2022-01-24 17:49

정문 돌진한 40대 현행범 체포
경찰 “화재나 인명 피해는 없어”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여론 조사에서 제외된 것에 항의하는 집회 도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 청사 정문을 차로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4일 40대 남성 ㄱ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방화예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조사 중이다. ㄱ씨는 이날 오전 11시20분께 경차를 몰고 서울 관악구 남현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 청사 정문을 들이받았다. ㄱ씨는 미리 준비한 인화 물질을 차 내부에 뿌리고 불을 지르려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청사에서 국가혁명당 당원 모임이 주최하는 공정 여론조사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었고, ㄱ씨가 허 후보를 지지하는 조끼를 입고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허 후보가 여론 조사에서 제외된 것에 항의할 목적으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화재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허 후보 지지자 4명이 관악구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소란을 피우다 공동퇴거불응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고병찬 기자 ki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