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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포스코 인터내셔널, 미얀마 군부 쿠데타 세력과 단절을!”

등록 2022-01-27 16:52수정 2022-01-27 17:32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106개 한국시민사회단체들
포스코 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사업 중단 촉구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회원들이 27일 오전 미얀마 군부 쿠데타 1년(오는 1일)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미얀마 쿠데타 세력과의 관계 단절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회원들이 27일 오전 미얀마 군부 쿠데타 1년(오는 1일)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미얀마 쿠데타 세력과의 관계 단절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국내 106개 단체가 모인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 1주기(오는 1일)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미얀마 가스전에 투자하고 있는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관련기사: 미얀마 쿠테타 1년…시민단체 “포스코, 쿠데타 세력과 단절하라”)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포스코 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부문 계열사이다.

이들은 미얀마 석유가스공사(MOGE)와 슈웨 가스전 사업을 하는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쿠데타 세력의 인권 유린에 눈감고 계속해서 가스 수익금을 쿠데타 세력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에너지 기업인 프랑스 토탈과 미국 셰브런은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인권과 법치가 훼손됐다며 사업 철수를 발표한 바 있다. 시민모임은 “지난 1년간 미얀마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포스코 인터내셔널을 규탄한다”며 “쿠데타 세력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가스 수익금의 에스크로 계좌(제3의 계좌) 예치, 가스수송 파이프라인 사업의 배당금 지급 유예 등을 포함한 실효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미국과 유럽, 미얀마 등 23개 단체와 함께 미얀마 쿠데타 세력의 자금줄인 가스 수익금의 제재를 촉구하는 서한을 미국과 프랑스 정부에도 보내고, 이날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미얀마 슈웨 가스전 대금 지급 중단을 촉구하는 전 세계 시민 9만5251명의 서명도 사쪽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회원들이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미얀마 쿠데타 세력과의 관계 단절을 요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회원들이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미얀마 쿠데타 세력과의 관계 단절을 요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회원들이 27일 오전 미얀마 군부 쿠데타 1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미얀마 쿠데타 세력과의 관계 단절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 회원들이 27일 오전 미얀마 군부 쿠데타 1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미얀마 쿠데타 세력과의 관계 단절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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