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북적이는 능파 방앗간 모습. 곡성/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전날 불려놓은 쌀들이 알록달록 대야에 담겨있다. 대롱대롱 매달린 이름표는 대야에 붙었다가 찜통에 붙었다가 박스까지 붙어 주인에게 돌아간다. 백소아 기자
능파방앗간 안주인 정명자씨가 찜통을 확인하고 있다. 주문예약부터 떡이 완성되기까지 물 흐르듯 정 씨의 정성스런 솜씨로 이어진다. 백소아 기자
아흔살 백동림 할머니(왼쪽)와 정봉덕 할머니(오른쪽)가 갓 나온 가래떡에 참기름을 발라 정성스럽게 섞고 있다. 두 분의 손을 보면 이미 가래떡이 세상일품의 손맛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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