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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만리재사진첩] “새내기들, 어서 오고”…‘대면 환영회’ 여는 대학가

등록 2022-02-21 17:14수정 2022-02-21 17:38

성균관대 21일 개강
3년 만에 대면 새내기배움터 개최
1학기 대면수업도 확대 예정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회과학대 일일 새내기배움터에서 신입생들이 학교응원단의 축하공연을 즐기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회과학대 일일 새내기배움터에서 신입생들이 학교응원단의 축하공연을 즐기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바깥 날씨는 아직 차가워도 긴 시간 코로나19로 침체된 대학가와 학생 사회에는 따스한 봄바람의 기운이 깃들기 시작했다. 2∙3월 새학기를 맞아 일부 대학가에서는 2020~2021년과 달리 새내기 배움터를 대면 방식으로 여는 등 코로나 3년차 신학기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모습이다.

21일 2022학년도 1학기 개강을 한 성균관대학교는 대면 방식으로 신입생 환영행사를 열었다.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을 나눈 제한된 방식이지만, 신입생들이 설레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학교쪽은 이같은 환영행사를 준비했다. 또 성균관대는 개강 후 2주간을 신입생 환영주간으로 지정해 신입생 2000명이 참석하는 학과별 신입생 환영행사인 `일일 새내기배움터'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낯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협에 움츠러들었던 지난 2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학생들이 학교에 나와 수업을 듣는 대면 수업도 확대될 전망이다. 성균관대의 경우 전체 수업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50명 미만 수업의 경우 대면으로 진행하고, 50명 이상의 수업은 순환출석제 또는 온∙오프라인 혼합수업(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올해 1학기부터 대면 강의를 확대하라고 권고한 가운데 대다수 대학들도 조심스레 조건부 대면수업을 확대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2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열린 ‘일일 새내기 배움터’ 현장 사진을 모아본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회과학대 일일 새내기배움터에서 학교응원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회과학대 일일 새내기배움터에서 학교응원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교정에 마련된 동아리 모집 안내 부스 인근에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문구들이 세워져 있다. 김태형 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교정에 마련된 동아리 모집 안내 부스 인근에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문구들이 세워져 있다. 김태형 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회과학대 일일 새내기배움터에서 학교응원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회과학대 일일 새내기배움터에서 학교응원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제대 일일 새내기배움터에서 레크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김태형 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제대 일일 새내기배움터에서 레크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김태형 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앞에서 유생복을 입은 재학생들이 일일 새내기배움터 참석 신입생들에게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앞에서 유생복을 입은 재학생들이 일일 새내기배움터 참석 신입생들에게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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