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부족한 병상 해결하는 ‘모듈병원’ 아시나요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고려대서 24~25일 코로나 병상 세미나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가 설치한 긴급모듈병원 모형이 마련돼 있다. 김혜윤 기자 [e-mail]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가 오는 24∼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의료원에서 긴급모듈병원 체계를 알리는 세미나를 연다. 2016년부터 감염병 및 재난 위기에 대응 할 수 있는 긴급모듈병원을 설치·운영해 온 사마리안퍼스가 코로나19로 인해 병상 부족 현상을 겪은 국내에도 감염병 대응과 예방을 위한 한국형 긴급모듈병원 프로그램을 구축하고자, 의료계 종사자 및 코로나 대응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사마리안퍼스 긴급모듈병원 현장 전문가들이 내한해 강의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실제 크기로 구현된 긴급 모듈병원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해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도 시연한다.

한편 서울시와 고려대병원, 사마리안퍼스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공동 대응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안에 모듈병상을 설치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세에 대비할 예정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 긴급모듈병원 모형이 설치되어 있다. 김혜윤 기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 설치한 긴급모듈병원 모형 내부 환자용 침대 위에 심전도 검사 장비가 놓여 있다. 김혜윤 기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관계자들이 긴급모듈병원 모형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혜윤 기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 설치한 긴급모듈병원 모형 내부 엑스선 촬영 장비 너머로 환자용 침대가 보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관계자들이 긴급모듈병원 모형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