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박 장관이 16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진행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일 경우, 추가 피시아르(PCR)검사 없이 양성으로 판단한다.
박 장관은 전날부터 7일간 자택에 머물며 재택 치료를 할 계획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장관은 재택 치료 기간 중에 온라인과 화상 회의 등으로 각종 보고와 현안 업무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