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출범 1주년을 맞은 지난 1월21일 김진욱 공수처장이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에게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김 처장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돼 정부지침에 따라 28일 자정까지 자가격리 예정”이라며 “자가격리 기간에는 여운국 차장이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유선보고 등을 통해 주요 현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박 장관의 자가격리 기간은 22일까지다. 박 장관은 재택치료 기간에 온라인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 업무를 챙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