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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숫자가 아닌 사람을 보는 방역정책을”

등록 2022-03-23 14:40수정 2022-03-23 14:46

코로나19 사망자 유가족과 위중증 피해자 가족 등 기자회견 열어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돌봄 공백 외면 말라”
코로나19 사망자 유가족 이은선(가운데)씨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열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코로나19 사망자 유가족 이은선(가운데)씨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열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코로나19 사망자 유가족과 위중증 피해자 가족, 코로나19 인권대응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23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이들은 “격리해제 7일을 경과한 위중증 환자들은 정부의 공적 지원에서 배제된다”며 “격리해제 기간과 무관하게 안정적 치료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박한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는 “정부는 확진자 수를 말하며 정점이 지날 것이라고 말하지만,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사람들은 숫자로 판단할 것이 아니다”라며 “코로나19 대확산이 계속되는 지금, 숫자가 아닌 사람에 중심을 둔 방역정책이 이뤄져야 한다. 정부는 더 이상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가족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코로나19 피해자 가족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코로나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코로나19 피해자 가족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코로나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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