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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검찰,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삼성전자·웰스토리 추가 압수수색

등록 2022-03-29 10:30수정 2022-03-29 10:38

전날 이어 재무·회계 관련 부서 추가 압수수색
삼성 웰스토리 누리집 갈무리.
삼성 웰스토리 누리집 갈무리.

삼성그룹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9일 오전 삼성전자와 웰스토리 본사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고진원)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삼성전자 본사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삼성웰스토리 본사의 재무·회계 관련 부서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전산자료 등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께까지 이들 회사를 압수수색했는데, 첫 압수수색에서 확보하지 못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6월 삼성그룹 급식 계열사인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 물량을 전부 몰아주고 높은 이익률을 보장해준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삼성전자 등 4개사와 삼성웰스토리에 과징금 총 2349억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또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삼성웰스토리 부당 지원 의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배권 승계 의혹 관련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웰스토리 지분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이 100% 보유하고 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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