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꽃 박람회’…집에 꽃병 어디 있더라 [포토]

고양국제꽃박람회 4월26일까지
수국·튤립 야외 ‘시민힐링정원’은 5월 말까지
‘코로나 직격탄’ 화훼농가 직거래 장터도 열려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3년만에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즐기고 있다. 고양/백소아 기자 [e-mail]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일요일인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은 봄꽃 구경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였다.

경기 침체로 위축됐던 화훼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26일 막을 내리지만 수국과 튤립 등이 심어진 야외 ‘시민힐링정원’은 5월 31일까지 만날 수 있다. ‘시민힐링정원’ 한 켠에는 화훼농가 직거래 장터가 열려 30% 저렴한 가격에 꽃, 화분 등을 살 수 있다.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한 부녀가 사진을 찍고 있다. 고양/백소아 기자 [e-mail]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3년만에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즐기고 있다. 고양/백소아 기자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한 형제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양/백소아 기자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3년만에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즐기고 있다. 고양/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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