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 4주년, 남북철도 잇기 일상 속 행진 다짐 기자회견’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 계단 앞에서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이 발표된 지 4년째 되는 날 판문점 선언은 계승하고 남북철도 잇기 약속은 이행되어야 한다는 시민들이 모였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2022년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평화번영 디딤돌 남북철도 잇자’, ‘윤석열 차기 정부는 남북철도 연결에 나서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남북철도 연결과 남북협력이 민족의 생명줄이고 공동번영의 젖줄이기 때문에 판문점 선언은 계승되어야 하고, 남북철도를 잇겠다는 약속은 이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남북철도가 연결되면 남북의 인적, 물적 교류는 물론이고 한반도가 해양과 대륙을 잇는 물류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6·15공동선언, 7·27 정전협정 체결. 8·15 광복절, 9·19 평양선언, 10·4 선언 등을 전후로 부산역에서부터 경기 임진각까지 전국 주요 철도역 등에서 남북철도 잇기를 상징하는 한반도 조형물을 전시하고 사진전을 여는 등 시민참여형 홍보캠페인과 문화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현장 사진을 모아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2022년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2022년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혜윤 기자
‘2022년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2022년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혜윤 기자
‘판문점 선언 4주년, 남북철도 잇기 일상 속 행진 다짐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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