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MBC 기자, 성추행 혐의로 기소

등록 2022-05-10 16:14수정 2022-05-10 16:24

구속적부심 인용돼 석방
MBC, 의원면직 처리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문화방송>(MBC) 기자가 버스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구속적부심이 인용돼 석방됐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7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공중 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문화방송> 기자 ㄱ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ㄱ씨는 구속된 당일 구속적부심을 신청했고, 다음날인 28일 서울서부지법은 구속적부심을 열어 ㄱ씨의 석방을 허가했다. 구속적부심사는 법원이 구속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적법성과 필요성을 심사해 타당성이 없을 경우 피의자를 석방하는 제도를 말한다.

ㄱ씨는 지난 3월16일 서울의 한 버스 안에서 승객을 상대로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은 수사에 나섰지만 추적에 어려움을 겪다 한달여만에 ㄱ씨를 특정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7일 ㄱ씨를 구속해 21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 있다고 판단돼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고 설명했다.

<문화방송>은 ㄱ씨를 최근 의원면직(본인 의사에 따른 사직) 처리했다. <문화방송> 쪽은 “(ㄱ씨가)퇴사하신 분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