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백운규 전 장관 구속영장 청구

등록 2022-06-13 11:39수정 2022-06-13 11:44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3일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 최형원)는 산업부 13개 산하기관장 사직서 요구, 산하기관의 후임기관장 임명 관련 부당지원, 산하기관의 후임기관장 임명 전 시행한 내부인사 취소 지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등으로 백 전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2019년 1월 백 전 장관과 이인호 전 산업부 차관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곳과 한국전력 자회사 4곳의 사장들이 백 전 장관 등의 압박에 사퇴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백 전 장관의 집과 한양대 사무실, 이메일 내역 등을 비롯해 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석유관리원, 대한석탄공사 등 산업부 산하기관 6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