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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이번만은 진실을”…사진 속 고 이예람 중사와 특검 찾다

등록 2022-06-13 16:54수정 2022-06-13 17:05

이 중사 부모, 안미영 특별검사팀 첫 면담·참고인 조사
군내 성폭력 뒤 국방부 초동수사 지휘부 ‘봐주기’ 논란
“특검 앞에 사진 놓고 진실 밝혀달라” 이 중사 사진 전달
고 이예람 공군 중사의 아버지 이주완(왼쪽)씨와 어머니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수사’ 안미영 특별검사와의 면담에 앞서 안 특검에게 전달할 이 중사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고 이예람 공군 중사의 아버지 이주완(왼쪽)씨와 어머니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수사’ 안미영 특별검사와의 면담에 앞서 안 특검에게 전달할 이 중사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고 이예람 공군 중사의 유가족이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수사를 맡은 안미영 특별검사팀과 처음 만났다.

13일 오후 이 중사의 아버지 이주완씨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특검 사무실에 들어가면서 “면면이 훌륭하신 분들이라 진실을 밝혀주실 거라 믿는다”며 “우리 예람이를 위해서 해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특검님 앞에 놓일 예람이 사진을 갖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중사의 사진을 들어 보였다.

이주완씨는 아직 딸의 장례를 치르지 못했다. 이 중사는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냉동고에 안치돼 있다. 이씨는 딸이 사망한 뒤 수염을 자르지 않고 있다. 진실이 규명되면 수염을 자를 계획이다. 안 특별검사팀은 유족 쪽과 15분간 짧은 면담을 한 뒤 조서 형태로 기록을 남기는 등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고 이예람 공군 중사의 부모와 법률대리인이 안미영 특별검사팀과 면담을 하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김명진 기자
고 이예람 공군 중사의 부모와 법률대리인이 안미영 특별검사팀과 면담을 하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김명진 기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이었던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군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5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유족들은 이 중사가 동료 등으로부터 2차 피해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10월 총 25명을 형사입건해 15명을 기소했으나, 초동 수사 담당자와 지휘부는 한 명도 기소하지 않아 ‘봐주기’ 논란이 일었다.

지난 5일부터 공식 수사에 들어간 특검팀의 수사 기한은 오는 8월13일까지다. 이때까지 수사를 끝내지 못하거나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면, 윤석열 대통령 승인을 받아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수사' 안미영 특별검사(가운데)가 특검 사무실에서 면담을 위해 방문한 고 이예람 공군 중사의 아버지 이주완(맨 왼쪽)씨와 어머니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수사' 안미영 특별검사(가운데)가 특검 사무실에서 면담을 위해 방문한 고 이예람 공군 중사의 아버지 이주완(맨 왼쪽)씨와 어머니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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