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방송미디어 노동자의 ‘친구들’이 갑니다

방송미디어 현장 노동권 바로 세울
연대체 ‘미디어친구들’ 출범
매주 ‘미디어노동, 제대로 캠페인’ 진행

‘미디어친구들’이 15일 오전 서울 상암동 ＜문화방송＞ 앞 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범을 알리고 있다. 김정효 기자 [e-mail]

방송미디어 노동 현장의 노동권을 제대로 세우기 위한 연대체 ‘미디어친구들’이 15일 오전 서울 상암동 ＜문화방송＞ 앞 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범을 알렸다. 이는 지난 9월 출범한 ‘방송작가친구들’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무늬만 프리랜서’로 불안정한 노동에 시달리는 당사자들을 만나 지원하며 방송미디어 노동 현장에서 벌어지는 꿈과 열정의 착취와 맞서 싸워갈 예정이다.

‘미디어친구들’이 15일 오전 서울 상암동 ＜문화방송＞ 앞 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범을 알리고 있다. 김정효 기자

이들은 △미디어 노동자가 꿈과 열정을 착취당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 △미디어 노동자의 처우 개선에 기여할 조직화 협력·지원 △미디어산업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사회적 협상단 구성 △미디어 노동자 처우 가이드라인 제작 △미디어산업 노동윤리 제정 △단체협상 관철을 활동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서울 상암동, 여의도, 목동 등 방송미디어 노동자 밀집 근무 지역에서 ‘방송미디어 노동환경 제대로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 기자회견과 첫 캠페인 현장 사진을 모아본다.

‘미디어친구들’이 15일 오전 서울 상암동 ＜문화방송＞ 앞 문화광장에서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미디어친구들’이 15일 오전 서울 상암동 ＜문화방송＞ 앞 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범을 알린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자캐오 신부 등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문화방송＞ 앞 문화광장에서 ‘미디어 노동환경 제대로를 위한 거리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미디어친구들’이 15일 서울 상암동 ＜문화방송＞ 앞 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범을 알린 뒤 ‘미디어 노동환경 제대로를 위한 거리기도회’ 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