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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폭염 불평등…손부채질 하는 쪽방촌 주민

등록 2022-08-01 16:29수정 2022-08-01 18:32

폭염 취약계층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추가 지원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 1일 오후 서울 중구 쪽방촌 주민들이 ‘쿨링포그’ 그늘막 아래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 1일 오후 서울 중구 쪽방촌 주민들이 ‘쿨링포그’ 그늘막 아래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행정안전부가 쪽방 주민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쉼터를 연장 운영하고 폭염 저감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1일 오후 서울 남대문 쪽방촌을 찾아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쪽방촌 입구와 경로당에는 각각 야외·실내 무더위 쉼터가 마련돼 쉼터 직원들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다. 2019년 설치된 ‘쿨링포그’(물안개 분사장치)와 그늘막 아래 앉아 찜통 더위를 식히던 한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는 쿨링포그가 에어컨처럼 시원하다”고 말했다. 쪽방촌 건물 각층 복도에 에어컨이 하나씩 설치돼 폭염에 노출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있었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 본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쪽방촌 일대에서 폭염 대비 여름철 현장점검에 나서 쪽방 건물 복도에 설치된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백소아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쪽방촌 일대에서 폭염 대비 여름철 현장점검에 나서 쪽방 건물 복도에 설치된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백소아 기자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 1일 오후 서울 중구 쪽방촌에서 한 주민이 마스크로 손부채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 1일 오후 서울 중구 쪽방촌에서 한 주민이 마스크로 손부채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 1일 오후 서울 중구 쪽방촌에서 한 주민이 방 문을 열어놓고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 이 건물의 각층 복도에는 폭염대비를 위해 에어컨이 설치됐다. 에어컨 설치된 뒤 어떻냐는 질문에 이 주민은 “그래도 이정도면 살 만하다”고 답했다. 백소아 기자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 1일 오후 서울 중구 쪽방촌에서 한 주민이 방 문을 열어놓고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 이 건물의 각층 복도에는 폭염대비를 위해 에어컨이 설치됐다. 에어컨 설치된 뒤 어떻냐는 질문에 이 주민은 “그래도 이정도면 살 만하다”고 답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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