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나비문화제 현장
1991년 8월14일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로 겪었던 피해를 국내 거주 피해자 가운데 최초로 증언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그동안 말하고 싶어도 용기가 없어 입을 열지 못했습니다. 언젠가는 밝혀져야 할 ‘역사적 사실’이기에 털어놓기로 했습니다. 차라리 속이 후련합니다.1991년 8월14일 고 김학순씨의 공개 증언으로 일제의 ‘위안부’ 전쟁범죄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를 비롯한 수많은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행동을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이루기 위한 날로 2012년 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회의에서 처음 지정된 세계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이 올해로 열번째를 맞았다.
1991년 8월14일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로 겪었던 피해를 국내 거주 피해자 가운데 최초로 증언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14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열린 제10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나비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상징행동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14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열린 제10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나비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서로를 향한 응원의 박수를 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14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열린 제10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나비문화제에서 극단 경험과 상상이 공연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14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열린 제10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나비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내리는 소나기를 맞으며 율동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14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열린 제10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나비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내리는 소나기를 맞으며 율동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14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열린 제10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나비문화제에서 우산을 쓴 참가자들이 고 김학순 할머니의 생전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고 있다. 백소아 기자
14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열린 제10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나비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서로를 향한 응원의 박수를 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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