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빗방울, 뜨거운 여름에 마침표를

전국이 흐린 가운데 3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이날 전국으로 확대된 비가 3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종일 빗줄기가 이어지는 동안 시민들의 손에 들린 우산 행렬은 서울 광화문 네거리의 횡단보도와 종로구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앞 등 도심 곳곳에서 이어졌다.

뜨거운 여름에 안녕을 고하는 마침표처럼 빗방울이 떨어진 30일 거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본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미디어아트 화면 옆을 지나가고 있다. 김정효 기자 [e-mail]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미디어아트 화면 옆을 지나가고 있다. 김정효 기자 [e-mail]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김정효 기자

비옷과 샌들 차림으로 우산을 든 한 시민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길을 건너고 있다. 김정효 기자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김정효 기자

서울지역에 비가 내린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미디어아트 화면 위로 지나가고 있다. 김정효 기자

연일 가을비가 내린 30일 낮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무료급식배급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우산을 쓴 채 줄을 서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연일 가을비가 내린 30일 낮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무료급식배급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점심 식사를 받고 있다. 신소영 기자

김정효 기자 [e-mail] 신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