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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서울 도곡동 KBO 인근 화재, 1시간 만에 진화…“원인 조사 중”

등록 2022-09-01 14:07수정 2022-09-02 16:43

소방차 18대, 소방인력 51명 현장 투입
1시간만에 진화 완료…“인명 피해 없어”
서울 강남구 도곡동 화재 신고 현장. 독자 제공
서울 강남구 도곡동 화재 신고 현장. 독자 제공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KBO) 건물 근처 공사 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서울 강남소방서는 낮 1시13분께 화재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 18대와 소방 인력 51명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케이비오 본사 근처 공사 중인 건물에서 검은색 연기가 나온다는 주변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영상: 독자제공
영상: 독자제공

불은 최초 신고 접수 1시간 후인 2시14분께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현장에 있던 공사장 직원 17명이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화재 신고 현장. 독자 제공
서울 강남구 도곡동 화재 신고 현장. 독자 제공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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