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영화 제작사 대표가 스토킹 혐의로 입건됐다.
21일 성동경찰서는 영화 제작사 대표 ㄱ씨를 스토킹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는 ㄱ씨가 자신에게 전화와 문자를 보낸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ㄱ씨가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피해자·주거지 등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과 연락을 금지하는 잠정조치를 검찰에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제작사 대표 ㄱ씨는 유명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한 인물로 알려졌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