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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행안부·서울시 압수수색…특수본 이태원 수사 ‘윗선’ 향하나

등록 2022-11-17 14:47수정 2022-11-17 21:19

서울시 자치경찰위도 수색
‘윗선’ 수사 본격화 풀이
서울 마포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현판. 연합뉴스
서울 마포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현판. 연합뉴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수본은 17일 낮 2시30분 서울·세종에 있는 행안부 청사의 재난 관련 부서, 서울시청 재난 관련 부서, 서울시 자치경찰위 사무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되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가운데, 특수본이 행안부와 서울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윗선’ 수사가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행안부는 서울 재난안전관리본부 서울상황센터, 세종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안전관리정책관, 재난대응정책관 등 12곳, 서울시는 안전총괄과, 재난안전상황실,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8곳, 서울시 자치경찰위는 사무국과 전산실 등 2곳이 압수수색 대상이다.

특수본은 수사관 65명을 투입해 3기관의 핼러윈 축제 관련 보고문서, 이태원 사고 대응자료, 매뉴얼 등 문서·전자정보를 압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특수본은 서울경찰청, 용산구청, 서울종합방재센터 직원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1일에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불러 피의자 조사를 할 계획이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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