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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한강을 지켜라…“서울항 예산 전액 삭감” 한 목소리 [포토]

등록 2022-11-22 12:50수정 2022-11-22 13:32

너머서울과 서울환경연합, 기후위기대응서울모임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재난을 유발하고 도시안전을 위협하는 서울항 조성사업 예산 전액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너머서울과 서울환경연합, 기후위기대응서울모임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재난을 유발하고 도시안전을 위협하는 서울항 조성사업 예산 전액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너머서울과 서울환경연합, 기후위기대응서울모임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항 조성사업’ 예산 전액 삭감을 서울시의회에 요구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일 서울항 조성사업 예산을 포함한 2023년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전달했다. 서울시는 예산설명서에 ‘한강 물길을 통한 해외관관갱 유치’, ‘한강수상교통체계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사업 추진 취지로 담았다.

서울항 조성사업에 반대하는 30개 시민사회단체와 130명의 시민들은 한강변에 국제여객터미널과 부대시설, 수상호텔 등을 짓는 대대적 난개발이 예상되는 이 사업은 수질악화와 수생태계 파괴, 타당성 부족을 근거로 서울시가 10년 전 백지화한 사업이라며 이를 다시 추진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강은 이미 현실이 된 기후재난에 대비할 마지막 기회의 공간이다. 더 많은 공간을 자연에 돌려줘야,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라며 서울시의회에 서울항 조성사업 예산의 전액 삭감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 본다.

너머서울과 서울환경연합, 기후위기대응서울모임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재난을 유발하고 도시안전을 위협하는 서울항 조성사업 예산 전액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너머서울과 서울환경연합, 기후위기대응서울모임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재난을 유발하고 도시안전을 위협하는 서울항 조성사업 예산 전액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환경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항 조성사업 예산 전액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환경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항 조성사업 예산 전액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항 조성사업 예산 전액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항 조성사업 예산 전액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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