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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국방의 의무 악용해 인권침해…국가는 사과하라 [만리재사진첩]

등록 2022-11-23 14:44수정 2022-11-23 15:46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를 한 뒤 피해자들의 손을 잡으며 위로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를 한 뒤 피해자들의 손을 잡으며 위로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970~80년대 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학생운동을 하던 대학생들을 강제로 입대시키고 프락치 활동을 강요한 ‘강제징집 및 녹화선도 공작’ 사건이 “국가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라고 밝혔다. 진실화해위는 187명을 강제징집과 프락치 강요 공작 사건의 피해자로 공식 인정하고, 국가(국방부·행정안전부·교육부·병무청)는 국방의 의무를 악용해 중대한 인권침해를 발생시킨 사실에 대해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권고했다.

기자회견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 본다.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를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를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왼쪽 뒷모습)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를 하는 모습을 피해자들이 지켜보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왼쪽 뒷모습)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를 하는 모습을 피해자들이 지켜보고 있다. 김정효 기자

박강형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팀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 기자회견’에서 과거 자료를 보며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박강형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팀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 기자회견’에서 과거 자료를 보며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이재승 상임위원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이재승 상임위원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권형택 ‘불법징집과 보안·기무사령부 불법공작 진실규명 공동 신청인단’ 대표(맨 왼쪽)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소회를 밝히고 있다. 김정효 기자
권형택 ‘불법징집과 보안·기무사령부 불법공작 진실규명 공동 신청인단’ 대표(맨 왼쪽)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소회를 밝히고 있다. 김정효 기자

황병윤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 진실규명 추진위원회’ 대표(오른쪽)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소회를 밝히고 있다. 김정효 기자
황병윤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 진실규명 추진위원회’ 대표(오른쪽)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소회를 밝히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를 한 뒤 인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를 한 뒤 인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왼쪽)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하러 회의실로 향하는 동안 ‘불법징집과 보안·기무사령부 불법공작 진실규명 공동 신청인단’이 진실화해위 조사의 한계를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 시위를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왼쪽)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 강제징집 및 프락치 강요 공작사건 진실규명 결정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하러 회의실로 향하는 동안 ‘불법징집과 보안·기무사령부 불법공작 진실규명 공동 신청인단’이 진실화해위 조사의 한계를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 시위를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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