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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세계인권선언일 앞둔 수요시위…“할머니들 명예와 인권을”

등록 2022-12-07 14:08수정 2022-12-07 14:20

‘제157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제157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제157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렸다. 지난 1992년 1월 시작해 30년 넘게 이어져 온 수요시위는 역사를 왜곡·부정하고 피해자들을 향한 모욕과 소수자·약자를 향한 혐오, 차별 조장이 난무하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열리고 있다.

극단 고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해 연대발언을 한 윤청자 5월민주여성회 회장은 연대와 응원의 뜻을 담아 만든 선물을 시위 참가자들에게 나눠줬다. 웃는 얼굴 밑에 ‘정의롭게 살아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라고 쓴 벽걸이였다. 찬 바람이 부는 동안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 중단과 전쟁범죄 사실인정,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 등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쳤다.

오는 10일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이다.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들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쟁취하고 인권과 평화와 연대를 지켜나가기 위해 계속 저항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 본다.

제1573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제1573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157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주간보고를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157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주간보고를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제157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 등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제157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 등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연대발언에 나선 윤청자 5월민주여성회 회장(왼쪽)이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에게 선물을 건네고 있다. 김정효 기자
연대발언에 나선 윤청자 5월민주여성회 회장(왼쪽)이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에게 선물을 건네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제1573차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연대발언에 나선 윤청자 5월민주여성회 회장이 준비해 와 나눠준 연대 선물을 들고 있다. 김정효 기자
제1573차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연대발언에 나선 윤청자 5월민주여성회 회장이 준비해 와 나눠준 연대 선물을 들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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