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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한파 속 1080배 기도…“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계속되길”

등록 2022-12-15 13:40수정 2022-12-15 13:56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조계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사업 폐지안 철회를 요구하며 ‘1080배 정진’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조계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사업 폐지안 철회를 요구하며 ‘1080배 정진’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조계사)와 이 절이 수탁 운영 중인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서울마을센터)가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사업 폐지안 철회를 요구하며 '1080배 정진'에 나섰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서울시의회 본관 앞까지 행진한 참가자들은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1080배 정진’을 진행했다.

서울마을센터는 행정기관과 민간 사이에서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소통을 지원하는 중간조직으로, 2012년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본격 추진된 ‘마을공동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조계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사업 폐지안 철회를 요구하며 '1080배 정진'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조계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사업 폐지안 철회를 요구하며 '1080배 정진'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조계사는 지난해 11월 서울마을센터 수탁을 위한 공개 경쟁입찰에 참여해 서울마을센터를 운영해왔으나 서울시는 지난 9월 조계사에 올해 말 서울마을센터 사업를 종료하겠다고 통보한 뒤 서울시의회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조례의 폐지안을 상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조계사는 서울시가 빈번한 감사와 사업비 지급 지연 끝에 운영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사업 종료를 통보한 것은 불교계와 서울마을센터 직원 및 활동가들을 기만한 행위라고 규탄하며 서울시가 결정하고 서울시의회가 입법 예고한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조례의 폐지안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조계사와 서울마을센터는 지난 13일 마을공동체 조례폐지를 반대하는 1만584명의 서울시민과 179개의 단체의 반대서명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조계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사업 폐지안 철회를 요구하며 '1080배 정진'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조계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사업 폐지안 철회를 요구하며 '1080배 정진'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조계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사업 폐지안 철회를 요구하며 '1080배 정진'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조계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사업 폐지안 철회를 요구하며 '1080배 정진'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조계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사업 폐지안 철회를 요구하며 '1080배 정진'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조계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사업 폐지안 철회를 요구하며 '1080배 정진'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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