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펑펑 눈물도 펑펑…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만리재사진첩]

15일 낮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가 마련한 시민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와 눈이 몰아친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광장에 마련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날 유가족이 손수 들고 온 영정들이 놓인 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마친 시민들이 광장으로 나오며 눈물을 쏟는 모습도 보였다. 궂은 날씨에도 일부 시민은 희생자들 영정 앞에 무릎 꿇어 절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오후 들어 눈발이 거세지자 24시간 분향소 지킴이로 나선 시민들이 천막에 비닐막을 덮는 등 안전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한편 유가족 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참사 49일째인 오는 16일 오후 6시 10.29 이태원 참사 29일 시민추모제 ＜우리를 기억해주세요＞를 녹사평역 3번 출구 들머리에서 연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5일 낮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가 마련한 시민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15일 낮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가 마련한 시민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15일 낮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가 마련한 시민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15일 낮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가 마련한 시민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15일 낮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가 마련한 시민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는 동안 옆에 설치된 천막에 눈 대비 방수포를 덮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15일 낮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가 마련한 시민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지하철 이태원 참사 현장에 눈이 쌓이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신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