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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서울 송파 4층짜리 고시원서 화재…7명 병원으로 이송

등록 2022-12-16 17:46수정 2022-12-16 19:18

“위독 상황은 아닌 듯”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삼전동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송파소방서는 16일 아침 7시24분에 삼전동 4층짜리 고시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해 8시43분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모두 36명이 건물에서 대피했다. 고시원 거주자 18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고 나머지 18명은 구조됐다. 구조된 인원 중 연기를 흡입한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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