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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일상 회복 위해 애쓴 모두에 “여러분 덕분입니다” [만리재사진첩]

등록 2022-12-28 13:26수정 2022-12-28 15:41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의료중앙원 중앙감염병원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의료중앙원 중앙감염병원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참으로 길고도 지난한 시간이었습니다.

새 감염병인 ‘코로나19’가 불어온 위기로 전 세계는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뒤 2년여 동안 우리 상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절망 속에도 희망을 찾아 묵묵히 최선의 의지를 보여준 의료진들과 국민의 연대 등으로 2023년 1월이면 일부 장소를 제외하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듯합니다. 개개인 모두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완수한 ‘덕분’입니다.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음압격리병동이 문을 열었던 2020년 10월부터 지금까지 근무 중인 조하경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은 지난 26일에도 입원한 환자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바이러스는 결코 죽거나 소멸하지 않으며, 더 강력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긴 터널이 곧 끝난 뒤 우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더 나은 일상을 살 것입니다. 그 끝엔 웃음과 눈물이 함께할 것이라 믿습니다.

코로나19로 돌아가신 모든 분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모든 이에게 고맙고 애썼다는 말을 보냅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의료중앙원 중앙감염병원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조하경 간호사가 2번 병실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의료중앙원 중앙감염병원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조하경 간호사가 2번 병실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의료중앙원 중앙감염병원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한 간호사가 병실 안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의료중앙원 중앙감염병원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한 간호사가 병실 안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의료중앙원 중앙감염병원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의료중앙원 중앙감염병원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의료중앙원 중앙감염병원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의료중앙원 중앙감염병원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의료중앙원 중앙감염병원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들이 근무교대를 하면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의료중앙원 중앙감염병원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들이 근무교대를 하면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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