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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서울 노원구 2만 세대 온수·난방 중단…“열 수송관 누수 발생”

등록 2023-01-06 10:57수정 2023-01-06 11:01

열 수송관 노후가 원인
서울 노원구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인근에서 6일 오전 7시19분께 발생한 열수송관 누수로 수증기가 자욱하다. 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인근에서 6일 오전 7시19분께 발생한 열수송관 누수로 수증기가 자욱하다. 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인근에 설치된 열 수송관에서 6일 오전 누수가 발생해 인근 2만여 세대 온수·난방 공급이 중단됐다.

노원구청은 이날 “오전 7시19분에 화랑대역 묵동천 인근에서 열 수송관 누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복구 작업을 위해 현재 노원구 공릉동·신내동·양원지구 일대 2만3827세대의 열 공급이 중단돼 온수·난방 공급도 중단된 상태다. 또 누수 지점 근처에는 수증기가 뿜어져 나와 주변 산책로의 접근이 통제되고 있다.

노원구청은 이번 누수 사고의 원인으로 열 수송관 노후를 꼽았다. 사고가 난 구간은 이번주 초부터 계획 보수 작업 중이던 구간이었는데, 배관이 노출되자 수증기가 다량으로 발생한 것이다. 구청 관계자는 “사고 발생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복구 작업은 정오께 마칠 것으로 보인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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