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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설 배송지연 ‘택배기사 책임’ 못 묻는다…정부, 특별관리

등록 2023-01-11 14:52수정 2023-01-11 15:00

국토부, 1월9일~2월4일 4주간 특별관리기간 지정
설 배송물량 25% 증가할듯…6천여명 인력 추가투입
설 연휴를 열흘 앞둔 11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진 남서울 터미널에서 직원들이 택배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설 연휴를 열흘 앞둔 11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진 남서울 터미널에서 직원들이 택배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설 연휴를 맞아 한 달간 배송 물량이 평상시 대비 최대 25% 증가 예상됨에 따라 택배 현장에 약 6천여명의 인력이 추가 투입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원활한 배송 서비스 제공하고 택배종사자 과로 방지를 위해 오는 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4주간을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한다. 지난 2020년부터 국토부는 물량 증가로 인한 심야 배송 등 장시간 노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명절을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진 남서울 터미널에서 직원들이 택배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11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진 남서울 터미널에서 직원들이 택배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11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진 남서울 터미널에서 직원들이 택배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11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진 남서울 터미널에서 직원들이 택배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이 기간에 상하차·배송보조·임시기사 등 약 6000여명의 인력이 추가로 투입된다. 과로 방지를 위해 물량 급증으로 배송이 일부 지연되더라도 택배 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하루에 배송 가능한 적정 물량을 산정해 초과 물량에 대해서는 터미널 입고를 제한한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진 남서울 터미널에서 택배 분류 작업자에게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김명진 기자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진 남서울 터미널에서 택배 분류 작업자에게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김명진 기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1일 오전 설 명절 대비 택배 이행상황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금천구 한진 남서울 터미널을 찾아 “특별관리기간에는 물량 증가로 배송이 일부 지연되는 경우에도 택배 기사가 별도의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 만큼, 심야 배송 등 무리한 작업은 삼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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